생일 Birthday , 2018 제작 영화- 실화


한국 | 드라마 | 2019.04.03 개봉 | 전체관람가 | 120분
감독 이종언
출연 설경구, 전도연, 김보민, 윤찬영
세월호 가족들..
남은 가족들의 생일.

세월호라 하면 아직도 그러냐는 먼나라 얘기하듯 하는 그런 사람들을 볼 때면,
정말.. 가족이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하늘나라로 갔는데 아직도 라는 말이 나올까 싶고 참 여러가지로 마음이 아프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지나면 조금씩 잊혀지기도 하고 무뎌지기도 하겠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뭔가 미안하고 죄스럽기도 하다.
희생자와 관련이 있고 없고를 떠나 생명에 대해서 아픔에 대해서 공감하고 위로하고 기도해주는 마음이면 좋겠다.

설경구는 별로지만 전도연이여서 그리고 세월호 이야기여서 보게 된 생일.
떠난 사람도 남겨진 사람도 아프고,
그 중에서 부모님은 물론 이겠지만. 난 그 여동생이 참 마음이 찡했다.
아픔에서 고통에 힘들어하는 부모님을 보는 그 꼬마의 마음이란, 그리고 물에 들어갈수 없는 그 아픔과 트라우마란..
상대방이 엄마가 더 아픈걸 알기에 그 작은 꼬마가 더 표시내고 아파할수도 없이 너무 빨리 어른이 되어버려서 더 마음이 짠했다.

매번 돌아오는 세월호 추모미사때마다 작년에 성가대에서 특송하다가 나도 모르게 영상을 보고 울컥해서 내 부분 노래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덤덤하게 해야지 다짐했지만..영상을 보면 와르르 무너져 내렸던거 같다..
가슴이 아파서..안쓰러워서..안타까워서..속상해서...
후.........

짠하고 찡하고 울컥했던 영화
생일.




2019.04.05
부천역 롯데시네마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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