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녀들의 첫날밤 릴리 문화산책




연극 첫 시작 날.
2018년 올해 대학원 모임 첫 2월 모임. 혜화동 연극
출연: 김보경. 김현주. 김진희. 이건희

생계형 킬러들의 납치. 그리고 민감하고 이야기들.
살인. 데이트 폭력. 성폭행. 가정폭력등. 블랙 코미디 방식으로 풀어간 것 같은데,
중간에 한공주가 생각났고 눈물이 났다.
그리고 내가 처음부터 아 저 배우 발음도 좋고 연기도 좋다 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큰 소리로 이야기한 그 주제를 말하기 위해 한시간 넘게 연극이 이어진듯하다.
본인이 정말 무엇을 하고 싶은지 다시 확인시켜주고, 생각하게 해주는.
마지막에 으잉? 이렇게 끝나는 건가..했지만.
같이 간 모임 쌤들 중엔 어려워하기도 했고 이해가 잘 안된다고 힘들어하기도 했고,
열린 결말로 마무리.ㅎㅎ
내가 멋지다고 생각했던 배우는 김보경 배우님이시네^^ 목소리도.발음도.연기도 멋지심!


2018.02.08.
혜화동 선돌극장.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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