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 리버 Wind River , 2016 영화

윈드 리버 Wind River , 2016 제작
미국 외 | 드라마 외 | 2017.09.21 재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07분
감독 테일러 쉐리던
출연 제레미 레너, 엘리자베스 올슨, 존 번달, 줄리아 존스 



잘 몰랐던 영화 윈드리버.
이웃 이글루스님중 이요님의 영화에서 보고 궁금했었는데 2월 옥수수에 무료영화로 나와 있어서 의심없이 보게 되었다.
사실 난 겁쟁이라 스릴러나 공포물은 근처도 가지 않는데, 이 영화는 스릴러라는데 왠지 모르게 용기내어 이불속에서 본 영화이다. 정말 가도가도 끝이 없는 설원에서 비참하게 죽어가는 여인. 온몸이 얼고 특히 맨발로 달리는데 보는 내가 너무 추웠다.
아니 내 몸이 어는 것 처럼 아렸다. 같은 사건으로 딸을 잃은 헌터가 신입FBI와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의 이야기다.




그래도 난 자신하고만 싸우기로 했어.어차피 세상은 못 이기거든

오직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곳이죠.


그 살인의 과정을 알게 되면서 헉 했고, 총격씬에서도 헉 했고,
마지막에 주인공이 똑같이 복수해주는 과정에서도 통쾌하면서도 헉 했다.
무료하고 지루해서 그런 범죄를 저질렀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그런 나쁜놈들이라니..

평생을 그 삶으로 살아가는 인디언들에게 그런말을 ..
남의 삶을 함부로 판단하고 자신의 기준에서 내뱉는 그런 막말들이 얼마나 큰 죄고 상대에게 상처게 되는지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이기도 했다. 영화에서는 몰랐는데 이요님의 영화평에서 인디언들은 미국인 인구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더 놀랍고 씁쓸했다.

누구의 기준인가. 누가 감히 삶의 기준과 평을 할 수 있을까.
가슴아프지만 멋지게 복수해준 윈드리버.
이런 스릴러나 내용이라면 참고 볼 수있음!


2018.02.03.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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