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퓨어 지니어스

퓨어 지니어스

미국CBS 목 오후 10:00~ 미국드라마 (13부작, 2016제작, 2017.01.26 종영)

내용도 기대도 없이 보기 시작했던 퓨어 지니어스
이런 괴짜의 젊은 원장이라면 이런 병원에서 나도 내 주변의 아픈 분들도 어떤 병이든 다 고쳐주고 싶었다.
물론 드라마 이기에 가능한 일들일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걸 알면서도.
왠지 시즌 2가 제작되어야만 할 것 같이 그냥 1편으로 마무리 되어 좀 아쉽긴 했지만
총 13부작을 보면서 공감되었던 대사와 부분들을 참 많이도 캡쳐해 두었다.

꼭 시즌 2가 나오길 기대하게 되는 퓨어 지니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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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기록을 보니 가정 폭력이 의심되는데요. 누구도 그런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사랑은 힘들더라도 마음을 비워야 할 때가 있는데

제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분이신지 아마 잘 모르실 거예요.

(나에게도 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분들. 부모님을 제외한 나의 고마운 분들. 은사님과 선생님들 중요한 분들이 생각났던 순간이다. 내 삶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주신 감사한 분들임을..)

요즘 깨달은 건데 세상이 변하길 바란다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건 자기 자신이예요. 자신의 신념이요.

좋아. 얘들아. 하나만 기억해라.

누구나 숫자를 배우는 방식은 다르단다. 우린 모두 다르니까. 그게 바로 우리를 아름답게 만들지.

이 사람은 포기를 모르는구나. 이 사람은 뭐든지 해내겠구나.

(이런 열정과 끈기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야지..)

말도 안 돼. 거창한 식사건 빵 쪼가리던 일단 목으로 넘어가면 데이트인 거야.
브런치도 가지 마? 아니. 그것도 데이트라고.

(아..정말. 목으로 넘어가면 데이트래 ㅋㅋㅋㅋㅋㅋ)

가족과 TV를 보거나 함께 볼 가족을 갖는거요. 인생은 짧아요.

(그런 가족을 갖는것, 행복한 것)

아저씨 인생을 사세요. 누구를 보느냐보다 누구와 함께냐가 더 중요해서

(그러하다. 누구를 보는게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함)

원칙이 존재하는 건 이유가 있어.

신께서는 계획을 바로 드러내지 않으시죠.

인생은 참 복잡하게 얽혀있어

혼자 있어도 괜찮다고 꼭 그럴 필요 없잖아

(순간 울컥했던 그 멘트. 그렇다. 혼자 있을 순 있지만. 괜찮지만 꼭 그릴 필요는 전혀 없다...)

당신도 특별한 사람을 만날 거예요. 마음을 열어두세요

사람은 겁을 먹으면 신경질적이 되죠

겁나면 아는 사실에 기대려고 하지. 과학으로 답응 찾는 거 그게 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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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마지막이 이 두 명의 급 로멘스는 깜놀!
시즌 2가 나오길 기대하며!



2017.04.01.

..... l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