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릴리이야기

지난 2월 초에 영화 "공조"를 기록하고 3개월이 지나 이제서야 기록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내가 이글루에 기록했던 많은 나날들 중에 이렇게 오랬동안 손을 놓았던 적은 아마 처음인것 같다.
기록하고 메모하는것이 거의 광적으로 습관인 내가 바쁘면서도 차곡차곡 정리하지 못한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그것도 나에겐 어느정도 스트레스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너무나 정신이 없었고, 더불어 너무나 피곤했었다.

우연히 이웃 이글루님의 글을 보다가 " 할말이..하고 싶은 말이 너무 많으면 아무 말도 못한다" 는 그 말이 너무나 공감했다.
물론 지금도 완연히 다 풀린(?)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이렇게 시작했으니,
다시 또 그동안의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가야 겠다.

시간은 내는 거고 만드는 거니까.




2017.05.16.

유난히 까치가 많이 우는 오늘.
반가운 이를 만나려나..




.....lily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