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곤 쉴레: 욕망이 그린 그림 Egon Schiele: Death and the Maiden, 2016 제작
Egon Schiele: Tod und Mädchen
Egon Schiele: Tod und Mädchen
오스트리아, 룩셈부르크 | 드라마 | 2016.12.22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09분
- 감독 디터 베르너
- 출연 노아 자베드라, 마레지 리크너, 발레리 파흐너, 라리사 브라이드바흐
오랜만에 주안영화공간에서 사이코시네마.
내가 좋아하는 실화. 그리고 오스트리아 영화로 반가운 독일어도.
에곤쉴레의 짦은 생에서 그의 예술의 삶에 이르기까지 4명의 여인들과의 이야기를 주로 이룬다.
사실 그 시절 클림트는 워낙 유명한 화가였고, 그도 역시 여자관계라 하면 못지 않게 복잡하고 지저분했지만,
에곤 쉴레 또한 못지 않다. 예술가니까 그렇다고 하기엔 참 그 예술이 너무나 큰 것인가.
여동생부터 모아 그리고 발리, 마지막 결혼한 부인 에티드까지.
독감이라는 병으로 짧은 생을 마친 그이지만. 작품적으로는 정말 매 순간 모든 순간 그린 화가이다.
너무나 잘 생긴 외모로 나온 에곤쉴레역의 배우, 그리고 그 시절 아름다운 오스트리아의 자연 또한 아름다웠다.
그리고 그림보다 더 좋았던 영화 음악들.
오랜만에 실화에 그리고 그림과 음악을 함께 본 예술영화.

Tod und Mädchen
제목 그대로인 -죽음과 소녀
제목 그대로인 -죽음과 소녀
실제 에곤쉴레가 진정 사랑했던 여인은 발리 그녀 였다는 걸.
2016.12.17.
영화공간 주안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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