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배르벨 바르데츠키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배르벨 바르데츠키- 두행숙 
옮김
걷는나무
2013.11.20



t프리미엄 도서.
오랜만에 본 심리학 책 중에서 정말 쉽고도 명쾌하게 잘 설명해준 책인것 같다.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는데 주변에 있을 법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정말 나도 보면서 어쩜 어쩜 하면서 무릎을 치게 만들었다.

작가인 배르벨 바르데츠기는 독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심리학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나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 등 강연도 펼치고 독일 공영방송인 ARD, ZDF ,NDR 등을 통해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무료로 심리 상담을 해 주고 있다고 한다. 이번 기회에 난 이 작가를 처음 알게 되었지만, 다른 도서도 의심없이 보게 될 것 같다.

요즘은 몸이 아닌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겉으로 당장은 보여지지는 않지만 결국 마음의 병은 어떤 방법으로든 겉으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더 강한척, 괜찮은 척, 안 아픈척 하면서 진짜 아픔을 돌아보고 돌보지 않으면 자신도 고통이지만 그 주변의 사람들도 고통과 피해를 주게 된다. 본인만 희생자인척 하는 사람들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계속 가해자로 만들게 된다. 그 감정을 읽어주지 않으면 계속 본인만 힘들고 아픈 것를 주변에 주입시킨다. 그런 본인이 주변사람들에게 가해자라는 것을 모르는체 말이다.

누구나 관계 속에서 늘 좋을 수는 없고, 늘 힘들기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자신을 사랑하되 상대방 마음도 헤아리고 배려하는 그런 관계가 참 글처럼 쉽지 않은 현실이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모습도 반성하고 생각할 수 있고, 주변의 모습도 보면서 잘 판단하고 본인이 중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살아가면서 한번 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이 심리학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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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자존감이란 자신이 사랑받을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열심히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다. 1등이 아니어도, 빼어난 외모를 갖추지 못했어도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고 긍정할 수 있다면 건강한 자존감을 가졌다고 말할 수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카라마조프 거의 형제들> 에서 즐거운 추억이 많은 아이는 삶이 끝나는 날까지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살에서 여섯살 사이가 자존감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



43- 백설공주의 계모처럼 자존감이 약하고 자기애에 빠진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칭찬과 인정에 전적으로 매달린다. 그들은 사랑받지 못하는 것은 미움받는 것, 인정받지 못하는 것은 쓸모없어지는 것이라는 극단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남들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하는 모습을 그려놓고 그 모습에 가까워지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한다.
46- 분노는 남에게 던지기 위해 뜨거운 석탄을 손에 쥐는 것과 같다. 결국 상처를 입는 것은 나 자신이다. - 석가모니



60- 나의 잘못과 너의 잘못을 분리하라.
사람은 누구나 다 쓰러지게 마련이란다. 그리곤 다시 일어서지. 그게 삶이야
-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데이비스 케슬러.<인생수업>



101- 기대하기 때문에 상처받는 것이다.


120- 사랑이 끝난 것이지 인생이 끝난게 아니다.
만일 당신이 상처받지 않을 만큼만 사랑한다면 당신이 받은 상처는  결코 치유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직 더 크게 사랑할 때만이 상처는 치유될 것입니다.- 마더 데레사
129- 상처는 우리가 원하는 대로 순순히 말을 듣지 않는다. 상처는 자신의 방식으로, 필요한 만큼의 시간이 지나야 아무는 것이다.
- 데이럴 고틀립<샘에게 보내는 편지>


136- 시간이 가면 저절로 낫는 상처는 없다.
상처는 그 사람이 못났거나 잘못된 운명을 타고 나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단언하건대, 이 세상을 살아가는 그 누구도 상처를 피해 갈 수 있는 사람은 없다.
137- 죽을 때 까지 아플 줄 알았는데, 어느새 상처가 희미해졌다. 더 지나면 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다.


144- 용서는 상처를 잊어버리거나 타협하는 것과는 다르다. 상처를 준 사람들의 잘못을 면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쌓인 원망과 분노를 내려놓는 것이다. 그럼으로써 나의 분노가 다시 나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을 없애는 것이다.


155- 손대지 않고 내버려 뒤야 하는 상처도 있는 법이다.


166-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매달리다 보면 결국 '나'는 자유를 잃어버리고 경직된다. 그렇게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깊은 상실감에 빠진다.


172- 상처받은 사람들은 상처를 빌미로 상대가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옭아맨다.
그들의 자존감은 나약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매달리는 힘은 엄청나게 세다.
단호하게 끈을 자르지 않으면 그들의 고통까지 짊어져야 한다.

173- 상처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아주 미묘하고 집요하게 조종할 수 있다. 그들은 상처 입은 것에 대한 책임을 상대방에게 떠넘긴다. 상처받은 사람은 끝없이 상처를 준 사람을 비난하고 죄책감을 안기며 원망한다. 그저 자신들이 받은 상처만 깊고 커 보일 뿐이다. 그리고 상처받은 것을 이용해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부각시킨다.
174- 상처받은 사람들이 가진 권력의 크기는 결코 작지 않다. 그들의 자존감은 나약하지만그 때문에 다른 사람엑 의존하고 매달리는 힘은 엄청나게 세다. 받은 상처를 빌미로 권력을 움켜쥔 채 절대 상대방이 자신을 떠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다.
때로 그들은 상처받은 아픔이 폭력도 정당화시킨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175- 괴롭히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상처받은 사람의 고통이 안타깝더라도 그가 자신의 아픈 마음을 빌미로 당신을 지배하려고 한다면 단호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그들은 아픔을 털고 일어나라고 응원하는 당신의 손을 깊은 어둠속으로 끌어당긴다. 그리고 ' 너도 같이 아파하는게 나를 위한 일이야"라고 속삭인다. 상처 입은 사람 곁에 나란히 앉아 있어 주는 것은 사랑이지만, 그 사람의 고통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바보 가튼 일이다. .................누군가와의 만남이 나를 고통스럽고 아프게만 할 뿐 성장시키지 못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닌 것이다.
176-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
사람들은 자기가 원하는 것에 따라 산다고 생각하지. 그러나 정말로 그들을 끌고 가는 건 그들이 두려워하는것이다.
- 할레드 호세이니<그리고 산이 울렸다.>
177- 상처 주는 사람들의 동기는 다양하다.
시기심이나 질투, 불만족, 두려움, 등이 모두 원인이 되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원인은 바로 '열등감'이다.

178- 그들은 자신의 상한 마음만 위로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든 괜찮다고 생각한다.




180- 습관적으로 상처를 주는 사람들의 마음은 열등감과 세상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차 있다. 그들은 이런 열등감과 욕구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한다.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상처받은 것 처럼 행동함으로써 상대의 죄책감을 자극해 자신이 원하는 대로 조종하려고 한다. 또 노골적으로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해서 뜻대로 풀리지 않은 인생에 대한 분노를 대신 풀기도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은 자신이 조직에서 혹은 친구들 사이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열등감을 우월감으로 바꾸려도 하는 것이다.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나쁜 친구를 만들지 않는 게 낫다.

184-  희생자들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을 때만 자신감을 갖는다. 기쁨, 만족감, 행복은 물론 우울함,슬픔, 고통의 문을 여는 열쇠를 남에게 쥐어 주고 끊임없이 칭찬과 애정을 갈구하며 언제나 긍정적인 반응을 해 주길 기대한다. 어쩌면 번번히 희생자가 되려는 그들은 자기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또 다른 유형의 상처 유발자일 수도 있다.
187- 그 모든 것들이 쌓일 수 있도록 먼저 '밑바닥'을 만들어야 한다. 밑바닥이란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자존감이다. 희생자 역할에 감정을 이입한 사람들은 '난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없어, 그러니까 넌 날 이해하고 내가 원하는걸 들어줘야 해' 라고 믿는다. 그런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우리는 언제든 가해자가 될 수 있다. 희생자의 요구는 너무 많고 다양해서 그 누구도 만족시켜 줄 수 없기 때문이다.


194- 어느 누구도 과거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할 순 없지만, 지금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결말을 맺을 수 있다.
   - 카를 바르트-




201- 사람들이 중독에 빠지는 이유는 자기 마음을 치료하는 열쇠를 밖에서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208- '나'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이지만 세상의 중심은 아니다. 자신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나와 관련된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209- 자존감이 약한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는 열등감으로 똘똘 뭉친 존재다.
210- 물론 자존감이 강한 사라들도 상처는 받는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이 보잘것없는 존재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리고남이 준 상처가 늪이 되어 자기 자신을 빨아들이게 내버려 두지도 않는다.

219-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은 분명히 거부하고 한계를 지어야 한다. '아니오'는 관게를 끊어 버리는 말이 아니다. 우리가 떠안지 않아도 될 고민을 차단해 주는 말이다.
224- '너 때문에 상처받았으니 네가 달라져야 한다' 거나 '네가 모든 일을 더 잘해야 된다'는 희생자의 압박에 휘둘리지 마라.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 내고 다른 사람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불평을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어떤 상황에서든 이유를 차아내기 때문이다.
227-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상처를 다시 꺼내야 한다. 무엇 때문에 고통스러운지를 알아야만, 자기 자신을 괴롭히지 않고 자유로이 길을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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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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