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셔스 Precious, 2009 제작 영화

프레셔스 Precious, 2009 제작 

미국 | 드라마 | 2013.01.10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10분

감독 리 다니엘스

출연 가보리 시디베, 모니크, 폴라 패튼, 머라이어 캐리




우연히 예고편을 보고 꼭 제대로 봐야지 싶어서 동생이 구해다준 프레셔스.
정말 보는 내내 헉. 이게 진짜 부모인가.. 싶을만큼 경악을 금치 못했다.
너무 놀래서 소리도 안나올 만큼..

16세인 프레셔스는 벌써 2번째 임신이고, 아기의 아빠는 친아빠라니,
그리고 입에 담지도 못할 욕과 인신공격 그리고 폭력까지 마구 해대는 사람은 친엄마다.
그런 과정에서 프레셔스는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 같았다.

그러다 대안학교로 가게 되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이름처럼 자신의 소중함을 사랑을 다시 알게 된다.
소위 꼴통들이라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가족보다 더 그녀를 아껴주고, 챙겨주고
그 중에서 레인 선생님과 상담사 머라이어 캐리는 정말 그녀 삶을 도와주는 소중한 사람들이였다.

마지막에 엄마의 말도 안되는 자기 합리화(?)와 억울함을 호소하며 프레셔스를 비난하는 장면에선
정말 불쌍하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었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것 보다 씩씩하게 자기 아이들 챙기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그 모습이 더 가슴이 찡했다.
부모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착각으로 자녀들에게 엄청난 고통과 상처를 주는 그런 부모들..
다 소중한 아이들인데.. 제목처럼 프레셔스.
소중한 삶들인데..말이다.


모든 것은 우주로부터의 선물이다. - Ken keyes Jr.


하지만 난 분명 행복해질 거다.



저기 하늘에 계신 분이 어제보단 괜찮은 오늘을 만들겠지



누구나 한가지씩은 잘하는 게 있어.
누군가는 해내고 누군가는 그렇지 못하겠지.

하려고 해봐 (Push yourself)

선생님은 네가 가장 먼저 돌봐야 할 사람은 바로 네 자신이라고 생각해.
대학에 다니는 거야. 그러면 넌 뭐든지 할 수 있어. 프레셔스


나를 잘 알지도 못하는사람들이
어떻게 친엄마나 아빠보다 친절할 수 있는 걸까?

따스함이 느껴진다.



- 음 .. 그걸 누가 읽겠어?
- 아무도 못읽지. 네가 아직 안썼으니까.
(나도 순간 쿵 헀던 대사였다...나도..)

프레셔스는 매일 글을 쓴다구. 너도 노력해야돼.

레인 선생님은 내 손에 연필을 쥐어 준 분이다.



어떤 사람에게서는 주변 사람들을 환히 비춰주는 밝은 빛이 난다.

하지만 그들도 원래는 어두운 터널 안에 갇혀있었을 것이다.
 
그 터널 안에서, 자기가 의지할 수 있는 유일한 빛은
오직 자기 내면의 빛이었을 것이다.

그런 경험 때문에, 그 터널에서 빠져나온 뒤 한참이 되어서도.
그들은 여전히 다른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빛을 나눠주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가야할 길은 얼마든지 있다.



내가 너에게 하는 것이 사랑이란다.
사랑이란 네 아기가 너에게 주는 것.






2015.12.22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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