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수짱의 연애 - 마스다 미리



이어지는 수짱의 이야기.
매니저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
어린이집 주방 조리사 선생님.

내용을 모르고 순서대로 읽긴 했지만 나름 이어지는 흐름으로 읽게 되어 은근 기분좋았음 ㅋ
사소한것에 기뻐하는 ㅋㅋㅋ

제목처럼 뭔가 알콩달콩 해지리라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다른 이야기가 진전되고,, 또 깔끔하게 맺어지지 않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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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싫어. / 쉬잇 / 다 들린단다/ 오이 한테 p.13-14



-.물론 아이는 귀여워하지만,
근데 사람들이 막 호들갑떨면서 아이를 좋아한다고 어필하는 이유는 대체 뭘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그러는 건가.

결혼도 안하고 아이도 없으면 축하받을 일이 적은 인생이야.
고마워 라고 말할 기회는 적지.
축하해 하고 열심히 말할뿐. p.21

( 아이들을 좋아하는 나로썬 저 글 표현에서 헉.저런 생각도 하는 구나 싶어 좀 놀랬다는 ㅋ)



-. 문득,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하고 있는 듯한, 그런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 p.26



-. 아이를 낳지 않는 인생이라면, 나의 생리는, 무엇을 위해 있는 걸까.p.29
( 두번째로 놀랬던 순간 ㅋㅋㅋ 독신들에게 이런 생각도 할 수 있겠구나 싶음..)



-.유순한 아이든 까다로운 아이든,
" 자신"의 존재를 온몸으로 어필하고 있는 것 같아. p.31



-. 나 역시 분명 조금씩 변해서, 그때 그대로이지는 않을 테니까. 그래 그런거지. p.62



-.뭔가. 굉장히 두근두근 떨린다. p.72



-.됐다. 됐다. 됐다. 됐다. p.83
( 설렘과 기쁨의 표현인데 완전 공감되었던 이 짫은 단어)



-. 누군가에게, " 그쪽 길은 실패였어"
그렇게 보이는 게 무서운지도.
그러니까 그 누군가가 대체 누구냐고!!!! p.103 ( 내말이..)




-. 뭐지? 이 .. 신속한 자기결론은? p.113



-. 나 무슨 짓을 한거야!!! p.114



-. 좋은 점에만 그 사람다움이 있는게 아니라, 이상한 점도 있는 내 모든 것이 " 나" 이기 떄문에 p.117



-. 어른 생각대로 되는 아이가 좋은 아이라는 건 뭔가 틀린 거라고. p.122 (맞아!!!!)



-. 그런 건 지금 상관없어. 
  그렇게 하길 잘했다 하고 생각해버리면
  아무것도 아니지.

  "도망쳤다" 가 아니라 "그만뒀다"
  단지 그뿐인 거야. p.12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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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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