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2013 영화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 2013
감독 바즈 루어만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토비 맥과이어, 캐리 멀리건, 조엘 에저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 로맨스/멜로, 드라마 | 2013.05.16 | 15세이상관람가 | 142분


서울에 온 인경.
저녁을 함께 먹으러 부천역에 갔다가 함께 본 영화.
예전 잼존이 이제는 롯데씨네마로 변신했고,
우리는 이 위대한 개츠비를 보고 둘다 "미나 문방구"를 보지 않은 걸 후회했다.

고전이라 그리고 레오나르도를 너무 믿었던 걸까..
난 초반에 살짜그리 한숨자고,
영상미가 뛰어나고 난리던데
난 뭔가 복잡하고 정신이 없었다.

그리고 마지막 즈음 보면서 예전에  전도연이 나왔던 "하녀"의 영화가 떠올랐다.
왠지 모르게...
부패하고 양심없는 그 부부.
그들의 잘못인데... 다른 사람들이 죄를 뒤집어 쓰고, 은폐하고..
그리고 너무 그 사람을 믿고 사랑만 했던 개츠비는
그 우둔한 사랑이 너무 그렇게 될 꺼라고 생각했던 그 사랑이..
마지막은 결국 그거라니...

마지막 인사도 못받고 그리고 책임있는 사랑도 못받고..
그렇게 불쌍하게 죽어갔다..

위대한 개츠비.
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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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이면 만 5년만이야 ..

개츠비가 데이지와 헤어지니 시기를 정확하게 기억하며... 그녀에 대한 사랑을 말하는데..
왠지 짠해 졌다.. 그녀는 그 시기도 그 날도 기억 못할텐데..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만이 ..그리고 그 추억에 아직도 빠져있는 그 만이 아는 거겠지..



1922년 뉴욕. 도시는 광기에 빠져있었다.
빌딩들은 높아지고 파티는 커졌다 도덕심은 무너지고 술값은 떨어졌다"
- 닉 캐러웨이




2013.05.18.
부천 롯데씨네마
mit 인경



.....lily

덧글

  • Theresa 2013/06/03 23:14 # 삭제 답글

    위대한 개츠비 난 책으로 봤을 땐 재밌었는데 술술 읽히고.. 내 동생 혜정이도 이 영화 너무 좋다고 하던데, 넌 다른 평이네~^^ 나도 영화로 보고 싶다.
  • lily 2013/06/05 10:30 #

    그랬구나.. 난 책으론 아직 못봤고. 이 영화에선 좀 실망했어..
    이동진 그사람도 이 영화 평에서 두개 반을 주더라 ㅋㅋ
    나도 같은 마음이였어. 위대한 개츠비보다 이 영화는 너무 화려한 개츠비가 맞는것 같았어.

    사람마다 느낌이 다 다르지만 ㅋㅋ
    기대보단 난 별로 였어 ㅋ
  • 솔다 2015/07/15 19:09 # 답글

    전 책보다 더 좋아서 세 번 봤어요 ;;;;;
  • lily 2015/07/16 13:39 #

    아... 그려셨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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