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3월.
황금같았던 3월 1일 삼일절 연휴도 지나고 이제는 본격적인 3월 시작.
2월 27일수요일 오후 조퇴
2월 28일 목요일 결국 쓰러짐. 병가
3월 1일 금요일. 2일 토요일 집.
그리고 3월 3일 일요일
황금같았던 휴일과 주말을 고스란히 집에서 이불과 한 몸이 되어
약먹고 자고 일어나 밥먹고 약먹고 자고를 무한 반복.
고스란히 3박 4일을 쉬니 이제 조금 정신이 차려진다.
날씨가 좋았다고들 하고 그래도 좀 추웠다고들 했던 시간들은 난 보지도 느껴보지도 못하고.ㅋ
심하게 앓고 나니 이제는 좀 괜찮아 지겠지.
1.2월 버텨냈으니, 그리고 지나갔으니.
아직 조금의 편두통과 몸의 으슬으슬함이 남아있지만,,
그래도 기절한 지난 주 보다는 사람 목소리로도 돌아왔고,
괜찮아질거다.
3월. 사순과 부활이 함께 있는 달.
이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2013.03.04
.....lily
덧글
쌤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 힘내서 으라차차!!
미국 갔을때 25일날 미사드리고 나서 그 성당에서 가져온건데 볼 때마다 그때의 기운과 왠지 마음이 차분해진다는..
기도문도 좋고..올해 매달마다 올리려구요 ㅎ
네..이제 안아파야죠..진짜..
우울해 지고 싶지도 않고. 힘들게 아프고 싶지 않고..
으라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