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데이 One Day, 2011 영화

원 데이 One Day, 2011


감독 론 쉐르픽

출연 앤 해서웨이, 짐 스터게스, 라프 스팰, 패트리샤 클락슨

미국 | 드라마, 로맨스/멜로 | 2012.12.13 | 15세이상관람가 | 107분



지난 2012년 겨울 예고편이 나오면서 정말 정말 보고 싶었던 영화.
앤 해서웨이도 좋고 저 "하루를 살아도 만나고 싶은 사랑" 저 문구 또한 너무 마음에 다가왔다.

그러다 미국에서 우연히 네가 갖고 있는 영화 중에서 발견한 이 영화.
얼마나 반갑던지. 고맙게 잘 받아서 가져왔다. 고마워 고마워.^^

유명한 그런 영화보다 이런 잔잔하지만 사랑이야기는 늘 좋은 것 같다.
사실 영화를 보고 나서야 이 영화가 유명한 소설원작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다.

2012년 12월 31일 마지막날
이 영화를 보면서 얼마나 많이 공감하고 울고 했는지 모르겠다.
마지막에 엠마가 죽은건 정말 너무 놀라고 좀 이건 아니다 싶었지만......

마음 속 진정한 사랑이 서로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 한 채 20년 동안 반복되는 7월 15일,
따로 또 같이 서로 마주하는 그 일상.
사실 엠마는 처음부터  너무도 사랑했고,, 덱스터는 그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너무 늦게..
엠마가 공감이 되면서도 속이 답답하면서도.. 나도 저러고 있는건 아닌가..생각도 들고..
별별 공감과 생각들이 많았던 이 영화..

한 참이 지나 친한 언니가 문득 카톡이 와선,이 영화를 봤냐고 물어보셨다.
아무래도 내 카톡 대화명이 이 영화제목이라서 그런지..
당연히 난 봤었고,
언니 내가 안보았으면 보지 말기를 권유하고 싶었다고..
이 영화를 보면서 내 생각이 나고 또 그래서 나는 이 영화를 안 봤음 하셨다고 ....ㅎ
하지만 난 이 영화를 봤고, 너무도 공감했으며. 그리고 계속 가지고도 있다.

오랜만에 만난 참 좋은 영화................

"내일은 어떻게 되는 오늘 함께 있잖아.."
-엠마가 덱스터에게 했던 말..중에서..

그래.. 어떻게 되었든.. 함께 있었으니... 함께 ...



2012.12.31.
2012년 마지막 날.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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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정말 싫었어
왜냐면 그녀는 너랑 있을 때 가장 빛났거든
나랑 있을 때는 그런 적이 없었는데

그런 점이 날 더 화나게 했어
왜냐면 그녀는 너에게 너무 과분한 존재였거든

그녀는 너를 훌륭하게 만들어줬고
너는 그녀를 웃게 만들어줬지

그 점은 내가 항상 감사하게 생각할거야

- <원 데이> ‘덱스터’와 ‘이안’의 대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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