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마지막 주말.
정말 공부해야지 했는데 배아픔이 오셨고,
한마디로 책은 덮어두고 냉장고 정리와 요리신 등극한 주.
냉장고 정리를 할려고 마음 먹은게 아니였는데,
하다보니 냉장실,냉동실까지 다 하게 되었다.
냉장고가 작다보니 미뤄 둘 공간도 별로 없다.ㅋ
반찬 그릇도 정리하고 새로 담고 하면서 냉장실과 냉동실을 마무리 했다.
남들 보면 뭐 똑같은거 맨날 하고 그러나 ..싶겠지만.
다 나름대로 규칙과 룰이 있다고 ㅋㅋㅋ
기본 반찬이나 늘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는
냉장고 문 앞에 나머지 음식들을 적어 놓는다.
특히 냉동실은 엄마가 보내준 음식들이 꽝꽝 얼려있어서
정리하면서 헉..이런게 있었다니 했던 음식들이 한두개가..아니였다..ㅋㅋ
(엄마..죄송..하지만 다 알뜰이 먹고 있음요 ㅋ)
앞에 메모해서 분류별로,
냉장실과 냉동실은 따로 적어 놓고.
냉동실은 생선,고기. 견과류, 조리류,떡, 다시용 멸치.새우 다시마 등등을 정리해 두었다.
그리고 베란다에 있는 것들과, 사야할 것들. 엄마한테 가져와야 할 것들 등..
따로따로 적어 두었다.
그리고 이왕 하는김에 싱크대 밑의 양념류나 마른 음식들도 정리했다.
다 하고 나니 너무 기분이 좋았다.
뭐 누구에게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싱크대 안쪽. 그리고 냉장고 안에 있는 음식들이야
밖에서 다 보이지도 않지만.
내 머리 속에서 한번 더 정리 정돈이 되고,
음식이 어떤 것이 있고 하는 것에 한번 확인되면서
소비도 줄여들고 알뜰하게 필요한 것만 사게 된다.
그리고 나면 나름 내 혼자 레시피가 만들어 진다.
그래서 주말에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로 만든 주말 요리
* 미더덕 냉이 된장국
* 쌍노른자 계란말이
* 미나리 ,쌈장.
* 쌀떡뽁기
* 엄마표 쑥 버무리
* 쇠고기 미역국
그리고 정리정돈으로 인한 넓어진 자리에 다시용(멸치. 다시마.새우) 물 만들어서 통에 담에 얼리기.
통모양으로 얼려져서 딱 좋음.
주말 새댁포스로 돌아가
냉장고 정리 정돈과 요리신 오심. ㅋ
2012.3.25.
.....lily




덧글
면봉으로 청소하시는 분..
노노 ㅋㅋㅋㅋ
2012/03/30 11:02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그러니까요..
저도 제 살림을 하고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