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 청소 그림, 그리고 릴리이야기

내가 정리하는 기준과
엄마가 정리하는 기준이 다르고,
내가 청소하는 기준과
엄마가 청소하는 기준이 다르기에...ㅎㅎㅎ

보고 움짤했던 루나파크.
깔끔쟁이 엄마밑에서 자란지라
어릴적엔 청소하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싫었는데
나와서 자취하면서 나도 모르게 엄마를 닮아 청소를 하는 내 모습을 보면 ㅎㅎ
내가 엄마딸인게 분명 표시가 난다 ㅋ

그리고 가끔은 나도 모르게 정리와 청소에 집착(?)아닌 집중을 하는것 같다.
주변 지인들이 우리집에 놀러와 정리된 모습이나 청소를 보고 놀라거나
방바닥보고 칭찬(?) 하는 것 보고..
내가 유난스럽긴 하구나 싶기도 하다.

사실..나도 사람인지라
귀찮고 피곤할땐 거의 방치하지만,,
집에 누가 온다거나 특히 엄마가 오시기전에는
나도 모르게 청소와 정리에 신경이 쓰인다..

가끔 퇴근하는 길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는데
어제는 깔끔쟁이 엄마가 나왔는데...
보고 좀 마음이 짠했다..

엄마의 청소기준에 한창 어지르고 보고 할 아이는 계속 혼나는 모습을 보고
순간..난 저러지 말아야지 하는 ,,,ㅡㅡ
혹시나 모를 미래지향적 반성도 하고..

내가 청소하고 정리하는게
가끔은 주변으로 하여금 불편을 줄 수도 있겠구나 하는 그런 생각도 잠시 하게 되었다.
깨끗한 건 좋지만 그게 상대방은 불편하고 신경쓰인다면
그건 별로니까..


정리와 청소 ㅋ



2012.2.29.
2월의 마지막날



.....lily

덧글

  • Theresa 2012/02/29 12:04 # 삭제 답글

    공감~ 항상 울 엄마도 저렇게 말씀하셨어. 먼지가...난 정리 다 했는데...ㅋㅋ

    너의 미래지향적 반성...재밌네~^^
  • lily 2012/02/29 14:26 #

    ㅎㅎ 그렇지? 엄마 눈에만 보이는 먼지들..ㅋㅋ

    나의 미래지향적반성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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