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달 후면
나의 나이는
더이상 2로 시작하지 않겠지?
내 나이 십의 자리에
+1 되는게

나이가 아니라,
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 영화 달콤한 거짓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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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해야지 그래야지 하면서 나를 힘들게하고 있는 모습
무언가가 완성이 되면 내가 정착이 되고 안정이 되면 누군가를 만나고 싶었고,
그래서 당당하게 그 사람에게 부족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사람이 제일 중요한데 나도 모르는 사회적이 잣대와 타인의 눈들 때문에
내가 혹시 부족한 사람이진 않을까라는 쓸데없는 남들 기준 눈에서
겉으론 쿨한척 난 아니야 했지만 속으론 많이 걱정하고 고민하기도 했었지..
완벽한 사람이 없고
서로 부족한 부분 그리고 배워가면서 살아가고 사랑해야 하는데..
난 완벽한 두 사람이 만나길 바랬던 것 같다..
바보같이..그런 사람이 어디있다고..
그렇다고 지나고 보면 그런 사람들을 만난것도 아니면서 .........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꾸미고 만들어 내지 않아도 그냥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고
나 또한 상대를 그렇게 사랑해야 할 것이다.
나도 남들 처럼
유치하게 (사랑하면 다들 유치하게 되지만 ㅋ)하지만 진심을 다해 사랑스럽게 연애도 하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평범하게 성가정 이루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다들 하는건데
또 유난히 뒷북치고 혼자 감상에 빠져있는 건 아닌지..
솔직히 난..그런걸 말하고 하는게 참 부끄럽고 어색했다..
그냥 뭔지 모르는 부끄러움..
사랑은 왠지 모르게 비밀스러워 된다는 말도 안되는 상상 속에 너무 오래 있어서 일까..
Anyway!!
오만가지 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는 무는 어느 가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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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쓴지도 모르겠지만 내 글 목록에 이 글을 발견했다..
참..지금보니 무슨 생각이 그리 복잡했는지 ㅋㅋㅋ
예전에 이 영화의 글을 보고 이런날이 오겠지 했는데 그날이 벌써 이렇게 빨리 오는구나..
내 생일로 하면 아직 4개월이 남았지만 그래도 2010년도 이제 두 달 뿐이 안 남았네...
유난히도 날씨 좋은 오늘
그리고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정말 놀러가고 싶구나!! ㅋㅋ
2009.10.30.
.....lily



덧글
andy 2009/10/30 21:34 # 답글
어이쿠나 너도 그 나이가 되었꾸나 ^^성시경이 부른 서른즈음에 한번 들어줘~
lily 2009/11/02 10:49 #
to. andy그르게 언니 ㅎㅎ
내가 그 나이가 다 되었어^^
그 노래 이제 계속 들을 것만 같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