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루나파크.
공감.
난 만원버스를 타고 출퇴근하지는 않지만,
거의 만원인 지하철을 타고 출 퇴근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버스는 멀미를 해서 지못미가 된다 ㅠㅠ.
지하철 어플로 시간을 확인해보면 소사에서 신촌까지 약 35분정도.
하지만 우리집에서 지하철까지,
1호선에서 2호선으로 그 미친 신도림에서 갈아타기.
신촌 지하철에 내려서 학교까지 오는 거리.
그렇게 넉넉히 따지고 보면 한시간에서 한시간 10분정도이다.
내가 빨리 걷는냐에 따라 조금 달라지겠지만.
일반적으로 보통 서울에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 생각해보면
그리 많은 시간도 아니지만,
(예전 건대서 가대까지는 정말 멀었었다 ㅜㅜ)
일을 마치고 수업을 하거나, 또는 레폿이나 논문이나
공부를 좀 할라치면 시간은 정말 휘리릭 날라간다.
가끔은 정말 학교옆에 가까이 살았으면 할 때도 있다.
지하철이 늦게까지 다니긴 하지만,
그래도 밤늦은 시간은 무섭고, 우리 동네서 내려서 우리집까지 가는 골목길은
가히 시각적으로 조금 무서운건 사실이다.
이제는 몇 년을 이 동네서 살다 보니 익숙해지고 나름 괜찮다 생각이 들지만,
그 골목길은 우리집에 놀러오는 손님마다 조금 걱정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건 사실이다.
집에 가면 나도 그리 험난한 퇴근길을 맞이한 것도 아닌데 녹초가 된다.
사실, 요즘 운동을 안하기도 못하기도 해서 더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말 직장과 집이 가까이에 있다는 건 어찌 되었든 여러가지로 이득인 것 사실이다.
금전적 적립,
시간 절약,
그로 인해 나의 삶의 다른 부분에 대한 투자시간 증가.
아.
급 피곤하네.
2012.05.17.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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